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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히터가 안 나오는 증상은 냉각수 부족, 히터코어 막힘, 송풍모터 고장 등으로 발생합니다. 찬바람이나 미지근한 바람이 지속된다면 냉각수 순환과 공조 시스템 이상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자동차 히터 안 나올 때의 원인과 대처법, 셀프 점검 루틴을 정리합니다.
📌 목차
- 겨울철 히터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
- 주요 원인 ① 냉각수 부족
- 주요 원인 ② 히터코어 막힘
- 주요 원인 ③ 송풍모터 및 블로워 레지스터 이상
- 주요 원인 ④ 서모스탯 및 냉각 시스템 이상
- 셀프 점검 루틴 및 예방 관리법
- 마무리 및 실전 팁
1. 겨울철 히터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
자동차 히터는 엔진의 냉각수(부동액)가 순환하면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로 보내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순환이 막히면, 히터는 작동하더라도 찬바람만 나오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냉각수 점도 상승, 예열 부족, 장시간 공회전 등으로 효율이 떨어지기 쉬우며, ‘히터가 안 나온다’는 고장 신고가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핵심은 엔진 온도 → 냉각수 순환 → 히터코어 열교환 중 어느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가를 찾는 것입니다.

2. 주요 원인 ① 냉각수 부족
히터 불량의 가장 흔한 원인은 냉각수 부족입니다.
냉각수가 기준 이하로 줄면 히터코어까지 순환되지 않아 열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 점검 방법: 엔진이 식은 상태에서 냉각수 리저버 탱크의 ‘LOW’와 ‘FULL’ 사이 눈금 확인
- 보충 시 유의: 색상보다 규격(Auto 제조사별 ASTM·JIS 기준)을 확인하고 동일 규격의 부동액으로 보충
- 누수 점검: 냉각수 흰 자국, 녹물 흔적, 라디에이터 캡 밀착 여부
👉 냉각수 색상·희석 비율 등 보충 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자동차 냉각수 보충 가이드 – 점검 순서, 색상·희석 비율, 교체 주기까지] 글을 참고하세요.
초보 운전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제 보충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 최신 기준(2025):
- 일반 부동액: 2년 또는 4만km 교체
- LLC/SLLC(장수명형): 5~10년 또는 최대 16만 km 교체 가능
단, 색이 탁해지거나 냄새가 날 경우 조기 교체가 필요합니다.
📌 냉각수 보충 후에도 따뜻한 바람이 안 나온다면 히터코어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대처법을 바로 확인하세요. 👇
3. 주요 원인 ② 히터코어 막힘
히터코어는 냉각수의 열을 공기로 전달하는 열교환기입니다.
내부에 슬러지나 부식물이 쌓이면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한쪽만 따뜻하거나 전면에 미지근한 바람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히터 좌우 온도 차, 미지근한 바람, 냄새 동반
- 세정 전 필수 점검: 냉각 회로 누수 여부와 워터펌프 작동 확인
- 대처: 냉각 회로 이상이 없을 경우, 저압 순환장비를 이용한 정비소 세정이 가장 안전

4. 주요 원인 ③ 송풍모터 및 블로워 레지스터 이상
히터코어가 정상이라도 송풍모터(블로워모터)가 고장 나면 따뜻한 공기를 내보내지 못합니다.
- 점검 포인트: 바람 세기가 조절되지 않거나 특정 단계에서만 작동
- 원인: 모터 카본브러시 마모, 레지스터(저항기) 단선, 배선 접촉 불량
- 해결: 저항기 교체는 1~3만 원, 모터 교체는 부품 포함 약 5만~8만 원(국산차 기준)
최신 차량(2025):
자동 공조 시스템의 경우 냉방·송풍 모두 공조팬 출력이 ECU로 제어됩니다.
두 모드 모두 바람이 약하다면 모터보다 공조제어모듈(ACM) 오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5. 주요 원인 ④ 서모스탯 및 냉각 시스템 이상
서모스탯은 엔진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밸브입니다.
이 부품이 열린 채로 고착되면 엔진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 히터가 미지근하거나 찬바람만 나옵니다.
- 증상: 주행 후 냉각수 온도 게이지가 낮게 유지
- 해결: 서모스탯 교체 (2025년 기준 국산차 5~8만 원, 수입차 15만 원 이상)
또한 냉각팬 릴레이 불량, 워터펌프 노후 등도 열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종합 점검이 필요합니다.
6. 셀프 점검 루틴 및 예방 관리법
히터 불량은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관리 루틴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면 겨울철 난방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엔진 시동 후 바로 히터 켜지 않기: 냉각수가 예열되기 전 작동 시 열 효율 저하
- 냉각수 색상·양상 확인: 변색·냄새·잔류물 발생 시 즉시 교체
- 히터 필터(캐빈 필터): 1만~1.5만km 또는 6개월마다 교체
- 히터코어 세정제: 1~2년에 한 번 사용하되, 냉각 회로 누수 점검 후 실시
추천 아이템:
- 부동액(LLC/SLLC 호환형)
- 히터코어 세정제 (순환형·저자극 타입)
- 고효율 캐빈 필터 (활성탄 포함)
- OBD2 진단기 – 냉각수 온도 및 팬 작동 신호 실시간 확인
이런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면 히터코어 막힘이나 서모스탯 고착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및 실전 팁
겨울철 히터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큰 고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냉각수 부족이나 순환 불균형, 서모스탯 고착 등 대부분의 원인은 정기 점검과 관리 루틴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히터에서 찬바람이 나오면 먼저 냉각수 양과 색을 확인하고, 히터코어 세정 및 필터 교체 루틴을 점검해 보세요.
정비소 방문 전 기본 진단만으로도 불필요한 수리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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