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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피 나는 이유와 멈추는 법 – 응급처치·겨울철 비출혈 예방까지 (2025)

 

코피는 건조·외상·염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겨울철처럼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코피가 더 잦습니다. 올바른 압박 위치와 응급처치가 중요하며 생활습관 관리만으로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피 나는 이유와 멈추는 법, 겨울철 코피 예방법을 정리합니다.

📌 목차

  1. 코피가 나는 주요 원인
  2. 겨울철 코피가 잦아지는 이유
  3. 코피 멈추는 법(올바른 응급처치)
  4. 재발 예방을 위한 생활 루틴
  5.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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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피가 나는 주요 원인

코피는 대부분 코 안쪽 앞부분의 얇은 혈관이 손상되면서 생깁니다. 이 부위는 혈관이 표면 가까이에 모여 있어 아주 작은 자극에도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조하거나 코를 세게 풀었을 때 코피가 바로 나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코피의 상당수가 이 앞쪽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1) 점막 건조(가장 흔한 원인)

겨울철 난방, 낮은 습도, 차가운 공기 노출은 코 점막의 수분을 급격히 증발시킵니다. 점막이 마르면 코딱지·가피가 단단해지고, 작은 자극에도 혈관이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습도 30% 이하 환경에서는 코피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겨울에는 미세 분사형 식염수 스프레이, 비강 보습 연고 등을 사용하면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2) 외상(코를 세게 풀거나 손으로 후비는 행동)

손톱이나 휴지, 과한 코 풀기 같은 물리적 자극은 코피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소아·청소년은 점막이 얇아 외상에 더 취약합니다.

3) 비염·감기·부비동염 등 염증

염증이 생기면 혈관이 확장되고 점막이 붓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아주 작은 자극에도 혈관이 터져 코피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4) 약물 영향

혈액 응고 과정에 영향을 주는 약물(아스피린,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등)은 코피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의 과사용도 점막을 얇게 만들어 코피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고혈압의 간접적 영향

고혈압이 코피의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이미 출혈이 시작된 상황에서는 긴장·불안 등으로 혈압이 상승해 지혈이 더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겨울철 코피가 잦아지는 이유

겨울철 코피는 단순히 날씨가 추워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크게 떨어짐
  • 외부의 찬 공기와 건조한 환경
  • 감기·비염 등 호흡기 질환 증가
  • 점막 회복이 더딘 환경

실내 습도가 20~30% 이하로 떨어지면 점막이 매우 빠르게 마르고, 코딱지가 굳어 작은 자극에도 출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 코피가 나는 상황에서 잘못된 응급처치는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확인하세요. 👇

 

 

3. 코피 멈추는 법(올바른 응급처치)

의료지침에서 금지하는 행동

  •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 → 혈액이 목으로 넘어가 기침·구역감 유발
  • 휴지로 코 깊숙이 막아두기
  • 코피 직후 코를 세게 풀기

올바른 응급처치

  • 1)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기
    혈액이 목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며 실제 출혈량 확인도 용이합니다.
  • 2) 코 아래쪽 ‘연골 부위’를 10~15분 압박
    일반적으로 콧대를 누르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압박해야 하는 곳은 말랑한 연골 부분입니다.
    엄지와 검지로 단단히 잡고 10~15분간 유지해야 지혈 효과가 있습니다.
    중간에 손을 떼면 다시 출혈이 생기기 때문에 시간이 중요합니다.
  • 3) 코 주변 냉찜질
    얼음팩이나 차가운 타월로 혈관을 수축시키면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 4) 출혈 직후 코를 강하게 풀지 않기
    방금 막힌 혈관이 다시 열려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재발 예방을 위한 생활 루틴

점막 건조로 발생하는 코피는 생활습관을 조금만 조정해도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실내 습도 40~50% 유지

습도가 너무 낮으면 점막이 마르기 쉽습니다.
가습기·젖은 수건·물그릇 등을 이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합니다.

2) 식염수 비강 세척·분사

과도한 세척은 점막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1일 1~2회 미세 분사 방식이 적당합니다.

3) 비강 보습 연고 사용

수분막을 형성해 출혈 위험을 낮춥니다.
향이 강한 제품보다 무향 제품을 권장합니다.

4) 코를 세게 풀지 않는 습관

한쪽씩 천천히 풀어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수면 환경 관리

취침 중 실내 습도가 30% 이하로 내려가면 아침 코딱지가 굳어 코피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수면 전 가습 점검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5.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 상황에서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 10~15분 압박했는데도 멈추지 않는 출혈
  • 하루에도 여러 번 코피가 나는 경우
  • 외상 이후 지혈이 되지 않을 때
  • 항응고제 복용 중 출혈 조절이 어려운 경우
  • 혈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코 깊은 부위에서 나는 출혈 가능성)
  • 고령층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코피

코 안쪽 깊은 부위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출혈량이 많고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 전기 지혈이나 패킹 같은 의료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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