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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운전 중 워셔액이 갑자기 나오지 않으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안전과 직결됩니다. 영하권과 영상 기온이 반복되는 시기에는 결빙, 노즐 막힘, 전기 계통 이상이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워셔액이 나오지 않는 상황을 펌프 소리 기준으로 구분하고, 자가 점검과 교체가 필요한 경우까지 정리합니다.
📌 목차
- 워셔액 안 나옴, 가장 먼저 확인할 기준
- 펌프 소리가 나는 경우 점검 순서
- 펌프 소리도 안 나는 경우 원인
- 겨울철 결빙과 워셔액 농도 기준
- 교체가 필요한 신호와 실제 비용 범위
-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팁
- 마무리하며
1. 워셔액 안나옴, 가장 먼저 확인할 기준
우선 본넷을 열어 워셔액 탱크의 잔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탱크 겉면이 반투명한 구조인 경우가 많아 외부에서 수위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단순 잔량 부족이 원인인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다음 단계는 분사 패턴과 펌프 작동 소리를 기준으로 상태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 해당하는지 먼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한쪽만 안 나오는 경우 → 노즐 막힘 가능성
- 양쪽 모두 안 나오는 경우 → 결빙 또는 펌프 문제
- 레버 당길 때 ‘위잉’ 소리 있음 → 펌프 정상 작동 중
- 소리 없음 → 퓨즈 또는 모터 점검 필요
이 기준만으로도 원인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펌프 소리가 나는 경우 점검 순서
모터 소리는 들리지만 워셔액이 분사되지 않는다면, 다음 항목을 순서대로 점검해야 합니다.
노즐 막힘
노즐 끝에는 먼지, 모래, 세차 잔여물이 쌓이기 쉽습니다. 얇은 핀으로 가볍게 정리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강하게 찌르면 분사 각도가 틀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청소 후에는 분사 방향이 정상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스 이탈
펌프 소리는 나는데 외부 분사가 전혀 없다면, 엔진룸 안쪽에서 워셔액이 새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호스가 빠지면 물이 유리 대신 엔진룸 하단으로 흐르게 됩니다. 본넷을 열고 호스 연결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빙
워셔액이 얼었을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 작동을 멈추는 것입니다. 결빙 상태에서 계속 레버를 당기면 펌프에 과부하가 걸려 퓨즈 단선이나 모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히터를 켠 상태로 10~15분 정도 주행하거나, 실내 주차장에서 자연스럽게 녹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3. 펌프 소리도 안 나는 경우 원인
레버를 당겼는데 아무 소리도 없다면 전기 계통을 점검해야 합니다.
퓨즈 단선
결빙 상태에서 반복 작동한 경우 과부하로 퓨즈가 끊어질 수 있습니다. 차량 설명서에 표시된 워셔 펌프 퓨즈 위치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셔액 모터 고장
모터 자체가 손상되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2026년 2월 기준 평균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산 세단 → 약 5만~8만 원
- SUV 및 수입차 → 10만~15만 원 이상 가능
공임비 인상 추세를 고려하면 차종에 따라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겨울철 결빙과 워셔액 농도 기준
워셔액이 얼기 시작하는 온도는 제품 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표기된 온도는 해당 온도까지 동결되지 않도록 제조된 기준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결빙 온도 범위
- 1:1 희석 제품 → 약 -10℃ 전후에서 결빙 가능
- 원액 제품 → -20℃ ~ -30℃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제조
- 물을 많이 섞은 경우 → -5℃ 부근에서도 결빙 가능
겨울철 사용 권장 기준
수도권과 중부 내륙은 겨울철 -1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최소 -20℃ 이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희석형 제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제품에 표시된 비율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물을 과도하게 섞으면 결빙점이 올라가 노즐 부위부터 먼저 얼 수 있습니다.
발수 기능 제품의 활용 범위
발수 기능이 포함된 겨울용 워셔액은 눈이나 비가 많은 날 유리 표면에 물이 덜 머물도록 도와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 무리하게 반복 작동하면 수리 비용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교체가 필요한 경우와 평균 비용 범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5. 교체가 필요한 신호와 실제 비용 범위
단순 노즐 막힘과 달리, 아래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부품 손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청소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분사 방향이 지속적으로 틀어지거나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 경우
- 노즐 주변 또는 엔진룸 하단에 워셔액이 고이는 흔적이 있는 경우
- 분사 압력이 현저히 약해져 유리 중앙까지 도달하지 않는 경우
- 작동 시 모터 소리가 불규칙하거나 이전보다 약해진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노즐, 호스, 펌프 중 하나에 물리적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비용 범위 (2026년 2월 기준 평균)
- 노즐 교체 → 약 1만~3만 원 내외
- 호스 교체 → 약 3만~7만 원 내외
- 워셔 펌프 모터 교체 → 5만~15만 원 내외 (차종에 따라 차이 있음)
수입차나 SUV의 경우 부품 단가와 공임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와이퍼 마모가 함께 진행된 경우에는 동시에 교체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실리콘 와이퍼는 빙결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성에 제거 스프레이나 유리 발수 코팅제도 겨울철 시야 확보에 유용합니다.

6.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팁
- 2주에 한 번 워셔액 잔량 점검
- 노즐 주변 먼지 제거
- 저온용 워셔액 사용
- 결빙 의심 시 반복 작동 금지
- 장기 주차 시 실내 주차 우선
작은 관리가 펌프 교체 비용을 막습니다.
7. 마무리하며
워셔액이 정상적으로 분사되지 않는 상황은 단순한 소모품 문제일 수도 있지만, 방치하면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펌프 소리 유무를 기준으로 원인을 구분하면 대부분 자가 점검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결빙 상태에서 무리하게 반복 작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 점검만으로도 불필요한 수리 비용과 안전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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