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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외이도염 증상부터 자가진단·예방법·응급처치까지 한 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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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후 귀가 아프거나 샤워 후 귀가 먹먹하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통증뿐 아니라 청력 저하, 진물,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외이도염의 증상, 원인, 자가진단, 예방법, 응급처치까지 유용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외이도염이란?
  2. 외이도염 주요 증상
  3. 외이도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4. 외이도염의 주요 원인
  5. 외이도염 예방법
  6. 응급처치 및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7. 외이도염 vs 중이염, 어떻게 구별할까
  8. 여행 중 외이도염 대처법
  9. 마무리하며

1.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염은 귀의 외이도(귓구멍에서 고막까지의 통로)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며,

귀 안에 수분이 남아 있거나 외이도 피부가 손상되었을 때 잘 생깁니다.

특히 수영, 샤워 후 귀를 제대로 건조하지 않거나,

면봉으로 과도하게 귀를 청소하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외이도염 주요 증상

  • 귀 안이 찌릿하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짐
  • 귀 바깥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짐
  •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울리는 느낌
  • 가려움증 또는 진물 발생
  • 청력 저하 및 이물감
  • 이어폰 착용 시 불편하거나 통증 유발

이러한 증상은 보통 한쪽 귀에만 나타나며, 물놀이 후 며칠 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외이도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다음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외이도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며칠간 증상 변화를 관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 통증이 심하거나 분비물이 생긴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최근 물놀이 또는 샤워 후 귀에 물이 들어간 적이 있다
  • 귀를 만지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 귀 안이 간지럽고 때때로 진물이 난다
  • 한쪽 귀가 먹먹하고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
  • 이어폰, 보청기를 장시간 사용하고 있다

📌 꼭 물이 들어갔을 때만 외이도염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아래에서 다양한 발생 원인을 확인해 보세요. 👇

 

 

4. 외이도염의 주요 원인

  • 습한 환경: 귀에 들어간 물이 마르지 않고 고인 상태
  • 과도한 귀 청소 습관: 면봉 사용으로 외이도 피부가 상처를 입음
  • 물놀이 후 건조 부족: 수영장, 바닷물, 워터파크 등 이용 후 관리 부족
  • 면역력 저하: 당뇨, 피로 누적, 스트레스 등이 감염 저항력 약화
  • 장시간 이어폰 사용: 귀 내부 통풍이 막혀 세균 증식

특히 7~8월에는 외부 활동이 많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외이도염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5. 외이도염 예방법

  •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귀를 아래로 기울여 물기를 배출한 후 자연 건조
  • 면봉이나 귀이개 사용 자제
  • 수영·샤워 전후에는 방수 귀마개 또는 이어캡 사용
  • 이어폰·보청기 사용 시 주기적으로 소독
  • 귀 내부 세척보다는 외부 관리 중심

👉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템 추천:

  • 실리콘 방수 귀마개 – 수영이나 물놀이 시 귀에 물이 들어가는 걸 방지해
    외이도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살균 액상 면봉 – 일반 면봉과 달리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으로,
    외이도를 자극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무선 이어 드라이기 – 샤워나 수영 후 남은 수분을 건조해
    습기 때문에 발생하는 염증을 예방해 줍니다.

6. 응급처치 및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외이도염은 경미한 경우 집에서 관리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자가치료보다는 병원 진료가 우선입니다:

  • 통증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귀에서 진물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 귀 안에 열감이 느껴지거나 발열이 동반된 경우
  • 청력 저하가 심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인 경우

응급 대처 방법

  • 귀를 파거나 면봉을 넣지 않기
  •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
  • 헤어드라이어 ‘약풍’으로 멀리서 귀 말리기
  •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계열) 복용 가능

다만 귀에 사용하는 점이약이나 항생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 하에 사용해야 하며,
잘못된 자가 점이는 고막 손상이나 염증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외이도염 vs 중이염, 어떻게 구별할까

두 질환은 증상이 유사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외이도염

  • 귀 바깥을 눌렀을 때 통증 유발
  • 통증은 있으나 발열은 드묾
  • 귀를 당겼을 때 통증이 더 뚜렷함
  • 면봉 사용, 수분 잔류 등 외부 자극으로 발생

중이염

  • 깊은 통증 + 머리 전체가 울리는 듯한 느낌
  • 고열, 고름 등 감염 증상 동반
  • 감기 후 나타나는 경우 많음
  • 청력 저하가 더 뚜렷함

외이도염은 귀 바깥쪽, 중이염은 귀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이비인후과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8. 여행 중 외이도염 대처법

여름휴가철에는 캠핑, 바다, 워터파크 등 물놀이 중

귀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을 바로 방문할 수 없다면 아래와 같이 응급 대처해 보세요.

  • 귀 안쪽은 절대 파지 말고, 물기만 부드럽게 닦기
  • 젖은 상태에서는 습한 텐트 안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휴식
  • 향초, 모기기피제 등 화학제품이 귀 안쪽에 닿지 않도록 주의
  • 물놀이용 방수 귀마개 준비

9. 마무리하며

외이도염은 흔한 여름철 질환이지만, 생활 속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귀 건강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오래 걸리는 부위이기 때문에,

무리한 면봉 사용 자제, 꼼꼼한 물기 제거와 귀 건조 습관만으로도

외이도염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귀에 이상을 느낀다면 무리한 자가치료보다는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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